아기 강아지 주차별 성장 가이드

강아지 소변은 되는데 대변은 실패해요 – 해결법 총정리

나날의 나날-강아지 2025. 7. 28. 19:00

배변 훈련을 시작한 강아지가 소변은 잘 패드에 보는데 대변은 항상 다른 데서 실수하는 경험, 보호자라면 한 번쯤 겪었을 겁니다. 소변은 패드에서 완벽하게 해결되는데 유독 대변만 카펫, 방구석, 심지어 침대 위에 싸는 경우도 있죠. 이런 문제는 단순한 '훈련 부족'이 아니라 강아지의 본능적 습성과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대변만 실수하는 원인과, 실수 없이 대변도 패드에 유도하는 훈련 방법을 총정리해드립니다. 초보 보호자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 해결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1. ✅ 강아지는 ‘소변’과 ‘대변’을 다르게 인식합니다

사람은 대소변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강아지는 이 둘을 전혀 다른 행동으로 인식합니다. 소변은 영역 표시의 개념이 강하고, 자주 보는 행위라 비교적 가볍게 처리합니다. 반면 대변은 강한 냄새와 함께 본능적으로 ‘노출되기 싫은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소변은 패드 위에서 잘 보더라도, 대변은 숨겨진 곳, 조용한 구석, 부드러운 재질 위 등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이라고 느끼는 장소에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것은 훈련 실패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본능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2. ✅ 패드 위치와 주변 환경이 대변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소변은 패드에 보고 대변은 엉뚱한 곳에 본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패드의 위치와 주변 환경입니다.

확인 포인트:

  • ✅ 패드가 너무 개방된 공간에 있지 않은가?
  • ✅ 사람의 시선이나 통행이 많은 곳인가?
  • ✅ 바닥이 미끄럽거나 차가운가?
  • ✅ 패드 주변에 푹신한 재질이 있는가?

강아지는 대변을 볼 때 은밀함편안함을 추구합니다.
패드가 오히려 불편하거나 위험하게 느껴지면, 카펫, 담요, 쇼파 등 푹신하고 조용한 곳으로 이동해 실수할 수 있습니다.

 

3. ✅ 대변을 볼 장소는 ‘은폐된 느낌’이 중요합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패드를 거실 한가운데에 두거나, 문 바로 앞에 두곤 합니다. 이런 곳은 강아지 입장에서 너무 노출된 공간이라 대변을 보기 꺼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변까지 성공률을 높이려면 패드를

  • 벽 모서리, 가구 뒤쪽 등 살짝 가려진 위치로 옮기거나
  • 울타리 안에 반쯤 덮는 구조물을 설치해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대변 중 사람의 시선을 느끼는 것을 매우 불편해하기 때문에, 대소변 훈련 초기엔 보호자도 잠시 시선을 돌려주는 배려가 효과적입니다.

 

4. ✅ 실수한 장소에 패드를 덮어두는 방식도 효과적입니다

강아지가 대변을 반복적으로 같은 장소에 실수한다면, 그 장소가 '자기만의 화장실'로 인식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땐 해당 위치를 혼내기보다, 그 자리에 패드를 덮어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이 방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실수한 자리를 깨끗하게 닦은 후
  2. 그 자리에 배변패드를 펼쳐 놓고
  3. 향후 2~3일간 해당 위치에만 유도
  4. 성공 시 즉각 칭찬 + 간식

성공이 반복되면 패드를 점차 이동시켜 원래 원하는 위치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5. ✅ 대변 유도 훈련은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식사 후 10~30분 내에 대변을 봅니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패드 근처로 유도하면 성공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훈련 루틴 예시:

  • 식사 → 10분 뒤 리드줄로 패드 위치로 유도
  • 패드 위에서 3~5분 대기
  • 대변 성공 시 보상
  • 실패 시 조용히 정리

이 훈련을 1~2주 반복하면 식사 후에는 패드로 가야 한다는 행동 패턴이 형성됩니다.

 

6. ✅ 푹신한 재질은 유사 질감으로 오인돼 실수를 유도합니다

강아지는 패드의 질감을 기억하고 행동합니다. 카펫, 러그, 욕실 발매트, 담요 등은 질감이 유사해 실수 유발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변 실수가 반복될 때는 푹신한 재질을 일시적으로 치우고,

  • 단단한 마루
  • 미끄럽지 않은 플로어매트
    등으로 바닥 재질을 바꿔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대변 습관이 완성된 다음, 카펫이나 러그를 다시 배치해도 괜찮습니다.

 

7. ✅ 실수했을 때 혼내면 학습이 멈춥니다

대변 실수 후 강아지를 혼내면, 강아지는

“대변 자체가 나쁜 행동이야”
라고 오해해, 몰래 싸기, 참기, 외면하기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반응은

  • 훈련 회피
  • 건강 악화(변비·방광염)
  • 신뢰 관계 손상
    등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실수했을 땐 절대 혼내지 말고
조용히 치우고, 다시 루틴을 유지하는 게 최선입니다.


✅  대변 훈련은 실패가 아니라 ‘다른 단계’입니다

소변은 성공했는데 대변은 실패한다면, 그것은 훈련이 부족한 게 아니라 훈련이 ‘다르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안전하고 편한 곳에 대변을 보려 하기 때문에, 훈련은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성공합니다.

오늘 안내한 대변 훈련의 핵심은
✔️ 타이밍
✔️ 은폐성
✔️ 질감 통제
✔️ 일관된 보상
입니다.

지금 실수하고 있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이 시기의 올바른 대응이 강아지의 평생 배변 습관을 결정합니다.

 

🐾 강아지 대변 훈련 체크리스트

항목 설명 완료
🧠 소변과 대변 행동 차이 이해 소변은 표시, 대변은 은밀 → 별도 접근 필요
📍 패드 위치 조정 사람 시선에서 벗어난 조용한 공간으로 이동
🔁 실수 장소에 패드 덮기 같은 장소 반복 실수 시, 그 자리에 패드 깔기
🕒 식사 후 유도 루틴 만들기 10~30분 내 리드줄 유도 후 대변 유도
🚫 푹신한 재질 정리 러그, 발매트 등은 일시 제거 후 재배치
😶 실수 시 무반응 정리 혼내지 않기, 조용히 청소 후 리셋